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7일 전남대에서 연구개발(R&D) 혁신을 위한 연구 현장 간담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인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호남권 연구자, 연구지원인력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진행된 4차례 주제·권역별 간담회에 이어 연구 현장 간담회의 마지막 순서이다.
과기정통부가 수립 중인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은 민간 자문단, 온라인 플랫폼 운영, 현장 간담회 등을 거쳐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상향식으로 반영해왔다.
간담회는 혁신방안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의 정책 평가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평가제도 혁신, 행정부담 완화, 수요자 중심의 예측 가능한 정부 R&D 투자에 관한 제언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AI와 첨단기술이 주도하는 기술패권 경쟁 시대에 연구자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기반으로 기술주도 성장을 이끄는 R&D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내달 중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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