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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털어"…증권사들 포스코홀딩스 목표가 잇달아↑

입력 2025-10-28 08:49  

"리스크 털어"…증권사들 포스코홀딩스 목표가 잇달아↑
40만∼47만원 제시…"리튬·철강 회복 전망에 3분기 이앤씨 비용 반영"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증권사들이 최근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28일 "일회성 리스크를 덜었다"며 잇달아 목표주가를 올렸다.
NH투자증권[005940]은 이날 44만원에서 47만원으로 포스코홀딩스[005490]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고, 신한투자증권과 현대차증권[001500]도 각각 40만원과 43만9천원으로 목표가를 올려 잡았다.
다올투자증권[030210]과 유진투자증권[001200]도 각각 45만원과 41만2천원으로 상향 목표가를 제시했다.
포스코홀딩스의 전날 종가는 32만원이었다.
NH투자증권의 이재광 연구원은 "공급 과잉폭 감소로 리튬 업황의 개선이 전망되고 중국 철강의 수출 감소 및 국내 보호무역의 강화로 철강 업황도 개선될 전망"이라며 "3분기는 포스코이엔씨의 일회성 비용에 따른 실적 악화가 있었지만, 3분기 연속 실적이 개선됐다"고 짚었다.
신한투자증권의 박광래 연구원도 "철강 본업의 개선세가 뚜렷한 가운데 건설 부문의 일회성 비용과 신사업의 투자 비용을 털어내는 구간을 지나고 있다"며 "철강·에너지·이차전지 소재의 성장 엔진을 점화할 준비가 됐다고 본다"고 평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천3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감소했고 매출은 17조2천6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8% 줄었다고 27일 공시했다.
올해 4월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포스코이앤씨가 큰 손실을 겪고 공사를 일시 중단한 여파로 실적이 저조했으나, 컨센서스(시장기대치)에는 부합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유진투자증권의 이유진 연구원은 "올해 최대 리스크 중 하나였던 포스코이앤씨 비용이 이번 분기에 1천950억원 반영됐고 남은 2천300억원은 다음 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이차전지 관련 적자가 분기 1천억원 이상 나오지만, 리튬 가격 하락세는 멈췄다"고 설명했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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