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0일 전남 무안군 소재 돼지농장(3천500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건수는 총 19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과 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사육 중인 돼지는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 발생 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무안군 내 돼지농장과 주변 도로를 소독하고 있다.
전남 6개 시·군(무안·함평·나주·영암·목포·신안) 돼지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련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서는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신속한 살처분과 정밀 검사,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이어 "양돈농가는 전국 돼지농장 일제 검사에 적극 참여하고 농장 종사자 모임 금지, 불법 수입 축산물의 농장 반입 금지 등 행정명령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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