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20일 DL[000210]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를 4만8천원에서 6만7천원으로 올렸다.
전우제 연구원은 이날 DL에 관한 보고서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될 경우, 아시아 제조업은 4월부터 역사상 본 적 없는 화학 부족(Shortage)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4월부터 원재료 확보 경쟁에 마진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또 "세계 석유화학 생산량이 단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은 원유·가스 생산이 소비량을 초과해 값싼 원재료로 판가 상승을 누릴 수 있는 청정지대"라며 "DL 화학 부문 매출의 33%가 미국, 지분율을 고려한 발전 부문의 47%가 미국·호주에 자리 잡고 있어 올해 업황이 국내 석유화학 업체 중 가장 우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4천490억원에서 5천620억원으로 25% 상향 조정했다.
분기별로 보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천22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하고, 2분기 영업이익은 1천842억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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