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유심 교체 신청 첫날 5만5천명…전체 고객 0.4%

입력 2026-04-09 09:36  

LGU+ 유심 교체 신청 첫날 5만5천명…전체 고객 0.4%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국제가입자식별번호(IMSI) 노출 논란으로 유심(USIM) 업데이트 및 교체를 앞둔 LG유플러스[032640]에 예약 첫날 5만 5천여 명의 이용자가 매장 방문을 신청했다.
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기준 자사 이동통신(MNO) 고객 5만1천688명과 알뜰폰(MVNO) 고객 3천888명이 유심 업데이트 또는 교체를 위해 매장 방문을 예약했다.
이는 각각 전체 대상 고객의 약 0.4%와 0.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오는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업데이트와 무료 교체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고객은 'U+원' 앱과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내 '매장 방문 예약' 메뉴를 통해 방문 매장과 날짜, 시간대를 직접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회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전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관련 안내를 순차 발송했고 홈페이지에도 관련 공지를 했다.
이번 조치는 LG유플러스가 개인을 식별하는 통신 정보인 IMSI를 가입자의 실제 휴대전화 번호를 활용해 부여해온 사실이 드러나며 보안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LG유플러스는 보안 강화 차원에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업데이트 및 교체를 실시할 방침이다.
binz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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