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10일 에이피알[278470]에 대해 "유럽 내 매출 성장 잠재력이 폭발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박현진 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에이피알은 미국과 유럽 및 기타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세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보이면서 전사 매출 성장을 견인 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한 5천920억원, 영업이익은 173% 뛴 1천492억원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위원은 "직전 분기 높은 실적에도 전기 대비 성장을 보이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 아마존 뷰티 톱 100위에 오른 제품 수는 지난해 1분기 1∼2개에서 올해 1분기 7∼9개로 증가했다"고 짚었다.
또 "모공패드 제품과 콜라젠 젤크림 등을 연달아 히트하며 베스트셀러 제품 수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미국 (뷰티전문 편집숍) '얼타'(ULTA) 전 매장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 매출이 전기 대비 세자릿수 성장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도 아마존 매출 발생이 본격화해 영국과 독일 등에서 메디큐브 제품이 톱 100위 내 3∼6개 올랐다"면서 "해당 지역 진출 6개월도 안 돼 상당히 빠른 수요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바이럴(입소문)을 만드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하반기 홈뷰티 미용기기 출시와 내년 의료용 미용기기 출시를 통해 디바이스[187870] 성장세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위원은 "에이피알은 원가율 개선 추세가 지속해 오히려 목표 주가수익비율 25배가 성장률과 이익 레벨(수준) 고려 시 높지 않다고 느낄 정도"라며 "2026∼2026년 실적 추정치를 각각 12%, 29%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43% 올린 50만원으로 제시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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