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된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13일 장 초반 국내 정유주가 줄줄이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흥구석유[024060]는 전장 대비 6.40% 올라 2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2만1천2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같은 시각 한국ANKOR유전[152550]도 8.30% 급등 중이며, 중앙에너비스[000440](3.70%), 한국석유[004090](3.63%) 등도 상승하고 있다.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에 나섰지만, 이란 핵 문제 등을 둘러싼 이견 속에 결렬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결렬 뒤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모든 선박에 대해 봉쇄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시간 이날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가 시작된다.
현재 5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8.51% 급등한 배럴당 104.7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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