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협상 낙관론에 장중 6,000선 '터치'…코스닥도 올라

입력 2026-04-14 11:09  

코스피, 협상 낙관론에 장중 6,000선 '터치'…코스닥도 올라
외국인·기관, 장중 '사자' 전환…개인은 1조원대 순매도세
SK하이닉스, 실적 기대감 더해지며 7%대 급등…삼성전자도 상승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낙관론에 힘입어 장중 6,000선을 재돌파했다.
지난 주말 종전 협상 결렬에도 양측이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다시금 상승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 5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73.70포인트(2.99%) 오른 5.982.3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51.38포인트(2.61%) 뛴 5,960.00으로 출발해 한때 6,003.80까지 상승한 뒤 오름폭을 조절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천413억원, 5천85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들은 장 초반 순매도세를 나타냈으나 장중 순매수세로 바뀌었다.
반면 개인은 1조1천11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8천585억원 매수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지난 1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1.68포인트(0.63%) 오른 48,218.2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69.35포인트(1.02%) 상승한 6,886.24, 나스닥 종합지수는 280.84포인트(1.23%) 뛴 23,183.74에 장을 마쳤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결렬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한 채로 장을 열었으나 미국과 이란이 여전히 협의하고 있다는 기대감에 흐름이 뒤집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아왔다"며 "그들은 합의를 매우 간절하게 원한다"고 말했다.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가 시작됐다고 공식 확인한 데 이어 나온 발언이었지만, 시장은 양국 간 합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이 물밑에서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들이 나오면서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내 증시도 미국발 훈풍에 주도주를 중심으로 오름폭을 키워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3.73% 오른 20만8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미국발 훈풍에다 이달 말 역대급 실적을 발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7.02% 뛴 111만3천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005380](3.87%), LG에너지솔루션[373220](0.19%), SK스퀘어[402340](7.93%)는 오르고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31%), KB금융[105560](-0.19%)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0.23%)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 중이다. 특히 증권(5.99%), 전기·전자(4.31%), 전기·가스(4.17%) 등의 상승 폭이 큰 편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4.41포인트(2.22%) 상승한 1,124.25다.
지수는 전장 대비 전장 대비 20.77포인트(1.89%) 오른 1,120.61로 출발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792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3억원, 20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에코프로[086520](1.67%), 에코프로비엠[247540](1.26%), 알테오젠[196170](1.84%)은 상승세고, 삼천당제약[000250](-0.76%), 리노공업[058470](-1.68%)은 하락세다.
e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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