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15일 ㈜한화에 대해 "커버리지(기업분석) 신규 제시 이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시가총액이 약 10조원 급증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경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화는 방산, 조선, 신재생에너지의 3대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며 "방산과 조선 부분은 막대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지주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든든히 수행 중"이라고 짚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현금배당성향은 25.6%를 기록하며 전년(6.9%) 대비 큰 폭 상승했다"면서 "자회사를 통한 지주사의 잉여현금흐름 창출력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화가 한화솔루션[009830] 유상증자에 총 120% 참여를 결정한 것은 최대주주의 지분 희석 방지와 자회사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조치"라면서 "시장이 우려하는 지주사 재무 부담 가중 리스크는 외부 추가 차입 없이 비핵심 자산 유동화로 내부 재원을 마련해 선제 차단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또 "올해 최소 주당 배당금(DPS) 명문화와 자사주 소각 등은 밸류업 집행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보면서 "이런 점을 반영해 사업별 가치합산(SOTP) 할인율을 기존 67%에서 62%로 축소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화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6만3천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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