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2026 상생협력데이' 개최…7개 우수협력사 시상

입력 2026-04-16 08:15  

삼성디스플레이 '2026 상생협력데이' 개최…7개 우수협력사 시상
이청 대표이사 사장 등 경영진과 56개 주요 협력사 대표 참석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국내 주요 협력사를 초청해 '2026 상생협력 데이(DAY)'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사장)를 비롯한 경영진과 삼성디스플레이 협성회장을 맡고 있는 홍성천 파인엠텍 회장 등 56개 협력사 대표 총 71명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양산을 앞둔 8.6세대 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부터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폴더블, 새롭게 등장한 AI 디바이스까지 2026년은 사업적으로 중요한 해"라며 "협력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읽고 이를 보다 빠르게 기술과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협성회장은 회원사를 대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이 혁신과 경쟁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상생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5년 생산기술 및 공정 혁신,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총 7개 협력사가 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
'에스에프씨'가 고효율·장수명 특성을 지닌 신규 유기재료를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혁신 최우수상'을, '필옵틱스'가 8.6세대 유리 기판에 최적화된 삼성의 차세대 유리 절단 설비를 개발해 '혁신 우수상'을 수상했다. '엘오티베큠'은 공랭식 냉동기 설치를 통해 2021년 대비 온실가스를 30% 감축시키는 환경경영 성과로 'ESG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생협력 데이는 협력사와 화합을 도모하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행사로 지난 2012년부터 삼성전자와 함께 개최해왔다. 지난해부터는 회사별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부터 실질적인 기술 협력과 성과 공유를 위해 '제품 전시'와 '사례 발표' 세션을 새롭게 추가했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는 ▲ 플렉스 매직 픽셀(Flex Magic Pixel™) 기술로 구현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 펜타 탠덤 기술이 적용된 2026년 모니터용 QD-OLED 등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비롯해 ▲ 미니 펫봇 ▲ AI OLED 턴테이블 ▲ AI 에이전트 등 새로운 컨셉의 엣지 디바이스 등이 전시됐다.
jakm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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