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시장 합산 점유율 7.4%로 0.5%포인트 줄어

(서울=연합뉴스) 윤민혁 기자 =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1분기 유럽 시장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1∼3월 유럽 시장에서 작년 동기보다 2.7% 줄어든 26만1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6.9% 감소한 11만9천918대를, 기아는 1.2% 늘어난 14만100대를 각각 팔았다.
1분기 유럽 시장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352만1천110대로 집계됐다.
현대차·기아의 합산 점유율은 7.4%로 작년 1분기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현대차는 0.4%포인트 줄어든 3.4%를, 기아는 0.1%포인트 감소한 4.0%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는 1분기 유럽에서 투싼(3만3천921대), 코나(2만1천920대), i20(1만5천413대) 순으로 많이 팔았다.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2만186대)과 코나(1만8천45대)가 많이 팔렸다. 캐스퍼 일렉트릭(7천443대)이 뒤를 이었다.
3월 한 달간 현대차·기아 합산 유럽 판매 실적은 작년 같은 달보다 5.5% 늘어난 11만6천827대였다. 현대차는 6.5% 증가한 5만3천407대를, 기아는 4.7% 늘어난 6만3천420대를 각각 판매했다.
3월 유럽 시장 전체 규모는 158만1천16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커졌다.
현대차·기아 합산 3월 시장 점유율은 7.4%로 작년 동월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현대차는 0.1%포인트 떨어진 3.4%를, 기아는 0.2%포인트 떨어진 4.0%를 각각 기록했다.
m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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