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1분기 영업손실 220억원…적자지속

입력 2026-04-28 14:33  

솔루스첨단소재, 1분기 영업손실 220억원…적자지속
"전기차 회복 및 ESS 성장…2분기부터 수익성 개선"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천926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1천695억원) 대비 약 13.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220억원으로 전 분기(219억원)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전지박과 동박 공급 확대에 힘입어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전지박 생산 물량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정비와 전력 단가 부담이 지속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부문별로 전지박(전기차 배터리용 동박) 사업부 매출은 610억원으로 전 분기(415억원) 대비 47% 증가했다.
전기차 수요 회복과 함께 주요 글로벌 전기차 완성차업체 및 배터리 고객사로의 공급이 정상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동박 부문 매출은 1천45억원으로 전 분기(953억원)보다 9.7% 증가했다.
인공지능(AI) 가속기 등 고부가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동박 공급이 꾸준히 확대됐다.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부 매출은 271억원으로 전 분기(327억원) 대비 17.1% 감소했다.
해외 고객사의 패널 승인 지연과 메모리 업황 영향에 따른 패널 업체들의 원가 절감 기조 등이 영향을 미쳤다.
솔루스첨단소재는 2분기부터는 전지박 공급 확대와 가동률 상승이 본격화되며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및 IT 기기 패널로의 제품 본격 공급과 신규 진입이 예정돼 있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기 등 수익 모델 다변화 추진을 통한 매출 확대도 가능하다.
솔루스첨단소재 곽근만 대표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회복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성장에 따라 전지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2분기부터는 전지박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동률 상승과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해 수익성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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