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국민성장펀드가 비상장사인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 기업 퓨리오사AI에 투자한다는 소식 발표로 29일 관련 코스닥 상장사가 급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에서 TS인베스트먼트[246690]는 29.96% 오른 1천527원에 거래를 마쳤다.
DSC인베스트먼트[241520]와 엑스페릭스[317770]는 각각 9.39%, 12.40% 오른 1만4천100원, 3천400원에 마감했다. 또 포바이포[389140]는 20.43% 급등한 8천370원에 장을 종료했다.
DSC인베스트먼트와 포바이포는 장 초반 상한가까지 올랐다가 장 마감 시점이 다가오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장 초반 10% 중반 상승률을 기록했던 나우IB[293580](-0.10%)와 LB인베스트먼트[309960](0.41%)는 큰 변동성 속 보합 마감했다.
이들은 모두 퓨리오사AI 관련주로 분류된다. DSC·TS·LB인베스트먼트와 나우IB, 엑스페릭스는 퓨리오사AI에 투자한 벤처캐피털(VC)이다. 또 포바이포는 AI반도체 화질개선 서비스를 위해 퓨리오사AI와 협력 중이다.
전날 금융위는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퓨리오사AI에 3천700억원 규모 첨단기금 직접투자를 승인했다고 밝히자 수혜 기대감에 일제히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퓨리오사AI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탑재한 고성능 NPU인 '레니게이드'(RNGD) 양산에 나서며, 글로벌 AI칩 회사인 엔비디아 대항마를 자처하고 있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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