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천747개 중 118곳…굿네이버스·어린이재단·기아대책 등 뽑혀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재단법인 한국가이드스타(이사장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는 2026년 공익법인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1만3천747개 공익법인 중 조건을 충족한 1천260곳의 지난해 결산서류(2024년 귀속) 공시 내용을 분석한 결과, 118개 법인을 스타공익법인(우수)으로 선정했다.
분야별로 보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숙인 등 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가 44개로 가장 많았다. 굿네이버스·기아대책·대한사회복지회 등이 선정됐다.
국내 모금을 기반으로 개발도상국 현장에서 구호, 의료, 교육, 자립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도 20곳이 선정됐다.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열매나눔인터내셔널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랑의달팽이·한국혈액암협회·푸르메 등 장애인·의료·재활이나 아동·청소년·소아질환 분야에서 힘을 쓰는 단체 19곳도 스타공익법인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환경·시민사회·인권(녹색연합·환경재단 등 11개), 문화·예술·학술·장학(서울대학교공과대학교육연구재단 등 16개), 금융·경제·사회혁신 공익(서민금융진흥원 등 8개) 분야에서도 우수 공익법인이 뽑혔다.
이들 스타공익법인의 총자산 금액은 9조8천783억원, 기부금 액수는 2조5천628억원이었다.
2017년 한국가이드스타가 평가를 시작한 이래, 10년 연속으로 스타공익법인으로 선정된 단체는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바보의 나눔, 아름다운가게, 기아대책, 휴먼인러브, 행복창조 등 9곳이었다.
한국가이드스타는 공익법인의 결산공시를 바탕으로 투명성·책무성·재무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기관이다.
2017년 국내 최초로 분석정보를 민간에 공개한 이래 올해 평가 1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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