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화염 휩싸이는 영상 공개…베이조스 "원인 규명 작업 착수"
<YNAPHOTO path='AKR20260529074051009_03_i.gif' id='AKR20260529074051009_0401' title='블루오리진의 로켓 '뉴 글렌'의 폭발 장면' caption='[나사스페이스플라이트(NASASpaceflight) 엑스 게시물 화면 녹화]'/>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임수정 기자 = 제프 베이조스의 항공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이 개발 중인 대형 로켓 '뉴 글렌'(New Glenn)이 28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 발사대에서 폭발했다.
블루오리진은 엑스(X)에 올린 성명에서 "오늘 정지연소시험 중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며 "추가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업데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인원의 소재는 확인됐다"며 인명 피해는 없다고 확인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발사대 일대가 거대한 화염에 휩싸이는 모습이 담겼다.
AP통신 등 미 외신에 따르면 인근 주택들이 흔들리는 등 강한 폭발이 발생했다.
제프 베이조스는 사고 직후 "근본 원인을 파악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이미 원인 규명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뉴 글렌은 블루오리진이 오랫동안 개발해온 대형 재사용 로켓으로,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스타십에 맞설 차세대 발사체로 평가받아왔다.
스페이스X가 현재 이 분야 선두 주자로 꼽히지만, 블루 오리진은 약 98m 높이의 초대형 로켓인 뉴 글렌으로 부피가 큰 화물을 운반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뉴 글렌은 다음 주 아마존의 저궤도(LEO) 위성 인터넷망용 통신위성들을 탑재하고 발사될 예정이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