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주소 없이 휴대전화 번호와 실명만으로 송금 가능해져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휴대전화 번호와 실명만으로 가상자산을 송금하는 '연락처로 보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연락처로 보내기'는 코빗 회원이 받는 사람의 가상자산 지갑 주소 없이 휴대전화 번호와 실명만 입력해 가상자산을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의 송금 수수료가 없고 거래소 내부 이체 방식으로 직접 처리돼 블록체인 네트워크 수수료와 컨펌 대기 시간도 발생하지 않는다.
비회원도 송금 받은 뒤 72시간 이내에 코빗 가입과 본인 확인을 하면 가상자산을 받을 수 있다. 기한 내 수취가 이뤄지지 않으면 송금인에게 자동 환불된다.
코빗 이정우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연락처로 보내기'는 가상자산 송금 경험을 일반 금융 송금 수준으로 단순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s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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