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올해 스마트팜 2천개소로 확대…펫 산업 등 사업 다각화

입력 2026-06-02 09:35  

농협, 올해 스마트팜 2천개소로 확대…펫 산업 등 사업 다각화
정부 '농정대전환' 동참…농촌 활력 제고 위한 사업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농협중앙회는 정부의 농정 대전환 정책에 발맞춘 중점 추진과제를 본격적으로 실행하며 공익적 역할 강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농협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과 농촌 활력 제고를 목표로 ▲ 중소농 중심 보급형 스마트팜 확대 ▲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 농촌 왕진버스 및 이동장터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스마트팜을 지난해 1천600개소에서 올해 2천여개소로 확대 보급하고 2분기부터는 현장 중심 컨설팅을 진행한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운영 농협 142개소를 확정해 올해 5천39명의 인력을 농촌에 공급할 예정이다.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농촌 왕진버스'는 올해 총 353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말 기준 약 1만4천여명이 혜택을 받았다고 농협은 전했다.
또한 농협은 농가 경영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앞서 총 1천14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유통 부문에서는 올해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액 1천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오는 2030년까지 온라인 거래 규모를 2천억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 부문에서는 지난 1월 신설한 '생산적금융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서민 금융 지원을 중점 추진한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산업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농협목우촌의 반려견 간식 브랜드 '멍수무강'를 다이소에 입점했고 온라인 판로 확대도 추진한다. 또 반려묘 전용 브랜드 '냥수무강' 출시도 추진 중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의 전국 네트워크를 연계해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농업·농촌 대전환의 새로운 출발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athen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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