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물가상승률 당분간 3%대 유지…유가 충격 파급"

입력 2026-06-02 09:21  

한은 "물가상승률 당분간 3%대 유지…유가 충격 파급"
"생활물가 상승에 취약계층 생계비 부담 확대"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국은행은 2일 "물가상승률이 당분간 3%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지호 한은 조사국장은 이날 오전 한은에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유가 충격이 점차 파급되고 있다. 경계심을 갖고 물가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국장은 "6월 물가상승률도 석유류 가격 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이어감에 따라 5월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5월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가격 오름폭이 확대됐고, 국내외 항공료 등 여행 관련 서비스를 중심으로 서비스 가격도 높아짐에 따라 4월보다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생활물가 상승률도 3% 초중반까지 오르면서 소비 지출에서 필수재 비중이 큰 취약 계층의 생계비 부담이 커졌다"고 언급했다.
최근 한은은 기대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물가 오름세에 주목하며, 통화 긴축에 무게를 싣고 있다.
국가데이터처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19.92(2020년 수준=100)로, 1년 전보다 3.1% 상승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2024년 3월(3.1%) 이후 가장 큰 상승률이다.
생활물가지수도 3.3% 올라 2024년 4월(3.6%)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