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과학기술혁신펀드 7개 분야에 1천163억원 출자

입력 2026-06-12 15:19  

신한운용, 과학기술혁신펀드 7개 분야에 1천163억원 출자
8개 위탁운용사 선정해 3천191억원 이상 벤처펀드 조성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과학기술혁신펀드에 1천163억원을 출자해 8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 3천191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은 전날 이런 내용의 '2026 과학기술혁신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과학기술혁신펀드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개발 자금을 예치·관리하는 민관 협력 펀드다.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자금으로 조성되며 신한자산운용이 모펀드 운용을 맡았다.
해당 펀드는 2025∼2028년 4천940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1조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결성하는 시리즈 펀드로, 이번 출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지는 것이다.
출자 분야는 ▲ 인공지능(AI) ▲ 첨단로봇·모빌리티 ▲ 차세대 보안·네트워크 ▲ 반도체·디스플레이 ▲ 첨단바이오 ▲ 우주항공·해양 ▲ 양자 등 총 7개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분야별 목표 결성금액의 30∼40% 이상을 해당 전략기술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
또 목표 결성금액의 60% 이상을 '넥스트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투자하고, 전체 투자집행금액의 80% 이상을 우수 기술평가 기업에 써야 한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국가전략기술 분야 혁신기업의 성장과 기술사업화를 계속 지원해 나가면서 국내 벤처 생태계에 대한 성장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그룹 차원의 투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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