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사상 첫 260만닉스 터치…삼전은 소폭하락

입력 2026-06-18 09:28  

[특징주] SK하이닉스, 사상 첫 260만닉스 터치…삼전은 소폭하락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18일 장 초반 3% 넘게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260만 닉스'를 터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장보다 3.09% 오른 259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4.56% 오른 263만6천원까지 치솟아 전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기록(252만3천원)을 하루만에 갈아치웠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005930]는 전장보다 0.43% 내린 34만5천원에 매매 중이다.
장 초반 한때 상승전환해 35만2천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곧 상승폭을 반환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하락 마감했으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8% 상승했다.
이어 시간 외 거래에서도 마이크론이 3% 넘게 상승하는 등 강세가 나타난 것이 국내 반도체 대형주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시 마감 직후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인터뷰 기사가 나온 것이 주된 배경으로 꼽힌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와 관련, "AI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와 스토리지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고 공급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제품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등의 언급이 나왔는데 시장 참여자들은 관련 발언을 공급 부족 장기화 기대로 해석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홀로 6천28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5천116억원과 1천19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는 외국인이 3천82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3천101억원과 79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다.
hwangc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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