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제작비' GTA 6, 예약 판매 시작…11월 19일 출시

입력 2026-06-25 04:24  

'사상 최대 제작비' GTA 6, 예약 판매 시작…11월 19일 출시
4억 장 팔린 시리즈 후속작…디지털 버전으로만 발매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전 세계에서 4억 장이 넘게 팔린 범죄 액션 게임 시리즈의 후속작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6'가 오는 11월 출시를 앞두고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락스타게임즈는 25일 'GTA 6' 사전 주문 페이지를 열고 게임이 오는 11월 19일 플레이스테이션5·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으로 발매된다고 밝혔다.
가격은 일반 에디션 8만9천800원, 얼티밋 에디션 11만2천800원으로 책정됐다.
일각에서는 'GTA 6'의 높은 개발 비용을 언급하며 패키지 가격이 100달러(약 15만원)를 넘길 거란 관측이 나왔으나, 북미판 기준 79.99달러·99.99달러로 두 에디션 모두 100달러 이하로 책정됐다.

얼티밋 에디션 구매자에게는 독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차량 컬렉션과 무기, 의상, 특별 미션 등이 제공된다.
락스타게임즈는 오는 11월 20일 전까지 게임을 예약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GTA: 바이스 시티'의 분위기를 재현한 '빈티지 바이스 시티 팩'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전 구매자는 멀티플레이 버전 'GTA 온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요금제 'GTA+'를 한 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GTA 6는 시리즈 최초로 별도의 저장매체 없이 디지털 버전으로만 발매된다.

실물 패키지 구매자에게도 다운로드 코드가 제공되며, 디지털 버전 구매자와 동일하게 11월 12일에 미리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다.
PC 플랫폼은 이번 출시에서 배제됐다. 락스타게임즈의 전작인 'GTA 5'와 '레드 데드 리뎀션 2' 역시 콘솔 버전이 먼저 출시된 점을 고려할 때, PC 버전은 약 1∼2년 후 나올 전망이다.
GTA는 전 세계에서 4억 장이 넘게 팔린 범죄 액션 게임 프랜차이즈다.
특히 2013년 처음 나온 'GTA 5'는 전 플랫폼을 통틀어 2억2천만 장을 팔아치우며 전세계 게임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이 됐다.

외신 등에서는 13년 만에 나오는 후속작인 'GTA 6'에 들어간 총 제작 비용이 게임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약 30억 달러(약 4조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juju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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