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 수출, 한 달 만에 최대치 경신…반도체 약 3배로 늘어(종합)

입력 2026-07-13 09:28   수정 2026-07-13 09:36

7월초 수출, 한 달 만에 최대치 경신…반도체 약 3배로 늘어(종합)

7월초 수출, 한 달 만에 최대치 경신…반도체 약 3배로 늘어(종합)
반도체, 전체 수출액의 37.6%로 비중 확대·에너지 수입 23.4%↑
미국·중국·베트남·EU·대만 등 주요 시장↑…무역수지 64억달러 흑자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반도체 활황에 힘입어 이달 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넘게 증가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7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298억달러로 1년 전보다 53.9% 증가했다. 1∼10일 기준 역대 최대치다. 직전 최대치는 6월 1∼10일의 286억달러였는데 한 달 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 같은 기간(8.5일)과 동일했다. 이에 따라 일평균 수출액(35억1천만달러)도 53.9% 늘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193.0% 늘어난 112억달러로 집계됐다. 1∼10일 기준 반도체 수출 사상 최대치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37.6%로 1년 전보다 17.8%포인트(p) 상승했다.
석유제품(22.7%) 수출도 크게 늘었고, 승용차는 5.7% 증가했다.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 증가율은 208.1%에 달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88.7%), 미국(43.2%), 베트남(92.8%), 유럽연합(EU·28.9%), 대만(49.7%) 등 주요 시장에서 일제히 증가했다. 중국·미국·베트남 등 상위 3개국 비중은 전체의 51.7%를 차지했다.
수입액은 235억달러로 1년 전보다 17.4% 증가했다.
반도체(49.6%), 원유(19.0%), 가스(24.8%), 기계류(7.8%), 반도체 제조장비(49.5%) 등에서 수입이 늘었다. 에너지(원유·가스·석탄) 수입액은 23.4%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25.1%), 미국(4.7%), 일본(7.6%), 대만(57.6%) 등에서 증가했으며, EU(-4.4%) 등은 감소했다.
수출이 수입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64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chaew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