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금리 3.5% 전망 유지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한국은행이 오늘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연속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씨티은행 김진욱 이코노미스트는 16일 보고서를 통해 "2026년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호조를 보이고 수요측 인플레이션이 계속될 경우 8월 27일 금통위 회의에서 0.25%포인트(p) 연속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금리 수준은 기존과 같이 연 3.50%로 전망했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시점은 8월, 11월과 내년 2월로 앞당겼다.
그 전엔 7월과 10월, 내년 1월과 4월에 각각 0.25%p씩 금리를 올려 최종금리가 연 3.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지난 2023년 1월(연 3.25→3.50%) 이후 3년 6개월 만의 통화 긴축 결정이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 수출이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보인 점을 고려해 2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를 0.7%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전망치는 전분기 대비 0.3% 였다.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 역시 기존 3.5%에서 3.7%로 0.2%p 올렸다.
leed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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