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있는 AI 활용 원칙 마련…서비스 기획부터 운영까지 윤리기준 내재화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활용을 위한 AI 윤리헌장을 수립·선포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으로부터 'AI윤리 준수기관' 확인마크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진공은 기관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이 확대됨에 따라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향, 개인정보 침해, 보안 위협, 투명성 저하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AI 윤리 관리 체계를 마련해 왔다.
이번에 수립한 AI 윤리헌장에는 사람 중심의 AI 활용, 공정성 확보와 차별 방지, 투명한 운영과 충분한 설명, 개인정보 및 데이터 보호,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 AI 활용에 대한 책임성 강화 등 6대 원칙을 담았다.
중진공은 전 부서에 윤리헌장 포스터를 배포해 사무실과 상담 공간 등에 게시하고 임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윤리 원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관련 부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윤리 및 책임 있는 AI 활용' 교육도 실시했다.
중진공은 AI 윤리헌장 수립과 임직원 교육, 내부 홍보와 실천체계 구축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3일 NIA로부터 AI윤리 준수기관 확인마크도 획득했다.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은 "AI 전환은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공정성·투명성·안전성 등 윤리 원칙이 업무 전반에 정착될 때 비로소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AI 윤리헌장 수립을 계기로 앞으로 AI 서비스의 기획부터 개발·운영까지 전 과정에 윤리 기준을 내재화하고, 중소벤처기업 현장에도 책임 있는 AI 활용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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