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키움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23일 전망했다.
조재원 연구원은 회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천88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전 분기보다는 9%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그러면서 목표주가 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5만1천700원이다.
조 연구원은 "가장 눈에 띄는 곳은 팜 사업부"라며 "지난 1분기 수해 영향에서 벗어나 판매량이 정상화되면서 2분기부터는 팜 농장 인수 효과가 온전히 반영될 예정"이라고 봤다.
2분기 인도네시아 팜기업의 영업이익은 601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전기 대비 80% 확대될 것을 예상했다.
이 외에도 에너지 사업의 영업이익은 2천189억원을 기록하며 전사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는 그간의 투자성과가 실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고성장이 기대되는 해"라고 말했다.
또 "2027년까지 연결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에 사용할 계획" 이라며 "실적 성장성과 안정성이 모두 우수한 만큼, 배당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특히 "실적 추정치는 상향되고 있지만 주가는 5월부터 단기간에 40% 이상 하락했다"며 "2026년 예상 주당 배당금(DPS)은 2천800원으로 현재 주가에서 매수할 경우 연말까지 기대되는 배당수익률만 5.3%"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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