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LG전자는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주방가전 브랜드' 평가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5년부터 2025년까지 구매한 주방가전 제품 23만대에 관한 평가를 기반으로 냉장고, 식기세척기, 오븐, 쿡탑, 레인지 등 6개 제품군에 대해 진행됐다.
LG전자의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컨슈머리포트의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상냉동 냉장고 부문에서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냉장고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컨슈머리포트, JD파워 등 소비자 평가의 높은 점수를 바탕으로 북미 빌트인과 기업 간 거래(B2B)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설사와 주택 개발업체가 신규 주택에 가전을 공급하는 B2B 빌더 시장에서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은 브랜드 선정의 핵심 기준으로 작용한다. 동일 브랜드 제품을 장기간 대규모로 공급하는 시장 특성상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 검증도 필수적이다.
LG전자의 미국 빌더 사업은 최근 매년 약 50%씩 성장하고 있다. 빌더 인프라와 공급 제품군 확대에 따라 관련 매출은 3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LG전자는 2024년부터 빌더 전문 영업 인력과 직배송 물류허브를 늘리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미국 빌더 시장에서 현지 업체인 GE와 월풀에 이어 3위권으로 도약해 기존 양강 구도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목표다.
jak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