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8강' 벨기에 축구팀 감독에 네덜란드 '전설' 판 보멀

입력 2026-07-25 01:36  

'월드컵 8강' 벨기에 축구팀 감독에 네덜란드 '전설' 판 보멀

'월드컵 8강' 벨기에 축구팀 감독에 네덜란드 '전설' 판 보멀
'유로 2028'까지 2년 계약…"의욕적이고, 멋진 팀 만들 것"


(브뤼셀=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전설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린 네덜란드 축구 레전드 마르크 판 보멀(49)이 벨기에 축구 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공식 임명됐다.
벨기에 축구협회는 대표팀 새 감독으로 판 보멀과 계약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판 보멀은 벨기에를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 올려놓은 루디 가르시아(62)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겨받아 내후년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나눠 열리는 '유로 2028'까지 팀을 이끌게 된다.
이번 월드컵 우승팀인 스페인과의 8강에서 1-2로 석패한 벨기에는 월드컵 직후 프랑스 출신 가르시아 감독과 결별했다.
판 보멀은 성명을 통해 "뛰어난 선수들,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벨기에 대표팀 감독을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코칭스태프와 함께 규율 있고, 의욕적인, 세계 최고의 팀들과 경쟁할 수 있는 멋진 팀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의 준우승에 기여한 판 보멀은 선수 시절 PSV 에인트호번,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AC 밀란 등에서 활약하며 유럽 주요 리그 우승을 줄줄이 맛본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네덜란드 구단 PSV 에인트호번에서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선수 은퇴 이후에는 PSV 에인트호번, 로열 앤트워프 등의 감독을 지냈다. 특히 벨기에 프로축구 로열 앤트워프에서 2022~2023 시즌 리그 우승과 컵대회 우승을 동시에 석권하는 '더블'을 달성, 벨기에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24년 앤트워프를 떠난 후 현재까지는 소속팀이 없는 상태다.
ykhyun1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