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방정부와 기업이 스마트도시 사업 파트너를 온라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 종합포털'을 전면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새 포털은 31일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11월 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지방정부와 기업을 연결하는 양방향 매칭 서비스인 '스마트도시 오픈랩' 신설이다. 기존 정보 제공 중심 포털에서 협업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해 스마트도시 사업 발굴과 실증,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한다.
오픈랩은 지방정부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를 제시하면 기업이 기술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G2B 방식, 기업이 실증 부지나 도시데이터를 요청하면 지방정부가 협력하는 B2G 방식, 기업 간 컨소시엄 구성을 지원하는 B2B 방식 등 3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방정부는 필요한 기술을 쉽게 찾고 기업은 실증 기회와 사업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스마트도시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솔루션 마켓'도 강화된다. 특정 분야의 기술을 선별해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큐레이션 기능을 추가하고, 해외 수요기관을 위한 영문 홈페이지를 신설한다. 검색 기능과 사용자 환경(UI)도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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