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년간 전국적 조직범죄 특별단속…온라인·비호세력 겨냥

입력 2026-08-01 16:58  

中, 1년간 전국적 조직범죄 특별단속…온라인·비호세력 겨냥

中, 1년간 전국적 조직범죄 특별단속…온라인·비호세력 겨냥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당국이 앞으로 1년간 전국적인 조직범죄 소탕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사법·치안 기관을 총괄하는 천원칭 당 중앙정법위원회 서기는 최근 열린 전국 조직범죄 소탕 화상회의에서 "당 중앙과 국무원의 결정에 따라 1년간 조직범죄 소탕을 위한 특별 단속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천 서기는 "법에 따라 사회를 좀먹는 악성 종양을 제거해 더 높은 수준의 안전한 중국을 건설하고 사회의 장기적인 안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조직범죄 유형과 특징을 분석해 고강도 단속 기조를 유지하고, 조직범죄가 모습을 드러내는 즉시 강력히 단속하겠다"며 "인민이 가장 혐오하는 조직범죄 문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하고 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업종의 불법 관행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폭력조직뿐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거나 협박·괴롭힘 등 직접적인 폭행 없이 상대를 압박하는 조직범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제시했다.
또 조직범죄를 비호하는 공직자에 대한 엄단과 함께 조직범죄의 토양을 제거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적인 조직범죄 소탕 특별 단속을 벌여 많은 조직폭력배와 이들을 비호한 공직자들을 대거 적발했다.
당시 중국은 기존의 '폭력조직 단속'(打黑) 대신 '폭력조직 소탕'(掃黑)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단순한 범죄 단속을 넘어 정치적 의미를 강조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