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율 환산하면 1.1% 성장률…중동 영향으로 수입은 감소

(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 일본 경제가 3분기 연속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각부가 17일 발표한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은 전 분기 대비 0.3% 증가했다.
연율로 환산하면 1.1%의 성장률이다.
이로써 일본 실질 GDP의 전기 대비 성장률은 3분기 연속 상승했다.
수출 호조가 경제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일본의 수출은 0.5% 늘어 3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중동 정세의 영향으로 원유 수입이 일시적으로 줄어들면서 수입은 1.5% 감소하며 2분기 만에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했다.
GDP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가계 소비 지출은 전 분기보다 0.02% 감소해 8분기만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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