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462350] 주가가 20일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 비행이 조기 종료됐다는 소식에 급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이노스페이스는 전장 대비 22.52% 내린 6천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하락 출발해 장중 한때 5천83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한국시간 이날 새벽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로켓 '세빛'의 시험 비행을 수행했다.
세빛은 추력 3t급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을 장착한 1단형 로켓으로 100km 이하의 고도에 탑재체를 운송하는 발사체다.
세빛은 이날 자체 발사대에서 점화한 뒤 정상 이륙했으나, 비행 과정에서 계획된 비행 궤적을 벗어나는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비행을 조기 종료했다.
해외 유튜브 등의 발사 중계 영상에서는 발사 중 세빛의 화염이 사라지고 이후 세빛이 나선형 궤적을 그리며 떨어지는 모습 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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