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고코리아, 해외 기업 한국 법인 최초로 직접 VASP 취득

입력 2026-08-20 11:03  

비트고코리아, 해외 기업 한국 법인 최초로 직접 VASP 취득
"글로벌 가상자산 인프라 한국 시장과 연결"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글로벌 가상자산 인프라 기업 비트고는 자사 한국 법인이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18일 비트고코리아의 VASP 신고를 수리했다.
이에 따라 2024년 설립된 비트고코리아는 해외 가상자산 기업의 한국 법인 중에서는 처음으로 직접 VASP 신고를 마치게 됐다.
비트고 측은 국내에서 장기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 VASP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대신 직접 규제 요건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고 수리를 계기로 국내에서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와 이전 서비스 기반을 마련해, 금융사와 기업 고객 대상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크 벨시 비트고 최고경영자(CEO)는 "VASP 신고 수리는 주요 시장에서 규제에 맞게 가상자산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비트고의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글로벌 가상자산 인프라를 한국 시장과 연결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sur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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