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원 서비스 156만건 제공…이용자 351만명으로 6% 늘어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은 올 상반기 '서민금융 잇다' 앱을 351만명이 이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용자 수는 작년 동기보다 5.9% 늘었다.
금융·복합지원 서비스는 26.9% 증가한 156만건을 제공했다.
금융상품 알선 149만8천건, 비대면 복합지원 서비스 안내·연계 3만6천건(고용 8천건·복지 1만4천건·채무조정 1만3천건), 휴면예금 찾아주기 2만3천건 등이다.
서금원은 앱을 통해 평균 연 9.3% 금리로 3천294억원의 대출을 중개했다고 전했다. 작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규모다.
이용자는 앱을 통해 대부업 신용대출 대비 평균금리가 5.1%포인트(p) 인하된 대출을 받을 수 있었으며, 상반기 총 167억2천만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1인당으로 보면 28만원 절감 효과다.

앱은 67개 금융회사의 109개 정책서민금융 및 일반신용대출의 지원대상, 금리, 한도 등 조건을 분류해 고객에게 유리한 최적의 상품 순으로 안내한다. 센터에서 대면 중심으로 제공했던 고용·복지 등 복합지원을 비대면으로도 제공한다.
2024년 6월 30일 출시된 후 2년간 누적 1천331만명이 이용하고, 금융·복합지원 서비스 529만건을 제공했다.
서금원은 올 하반기 앱의 대출비교 조회 단계를 축소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한편, 핀테크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경 서금원장은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 보다 많은 분이 '서민금융 잇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사람 살리는 금융 가치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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