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협·식품기업들, 경남 호우 피해 복구·구호 물품 지원(종합)

입력 2026-08-21 17:47  

농수협·식품기업들, 경남 호우 피해 복구·구호 물품 지원(종합)

농수협·식품기업들, 경남 호우 피해 복구·구호 물품 지원(종합)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거제 연초·둔덕농협 및 피해 농가 방문
수협, 1천만원어치 생필품 전달…긴급지원자금 500억원 편성
오뚜기·상미당도 구호 물품 지원 동참


(서울=연합뉴스) 김선경 홍국기 기자 = 농협과 수협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거제 지역의 복구 지원에 나섰다.
식품기업들도 이재민과 복구 인력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지원에 동참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1일 경남 거제시 연초·둔덕농협과 집중 호우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강 회장은 현장에서 가장 시급한 지원부터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범농협 차원의 후속 지원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농협은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영양제 공급·방제, 중장비 운용, 농기계 수리 등을 지원하고 피해 포도 농가를 위한 특판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작물 피해 규모의 신속한 조사와 재해보험금 지급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민을 위해서는 필요 물품과 복구 인력을 추가로 지원하고, 구호소에 세탁 차량과 밥차를 투입한다.
구호 물품의 보관과 관리를 위한 팔레트(화물 받침대)와 지게차도 지원한다.
앞서 농협은 집중 호우 발생 직후부터 양수기 등의 복구 장비를 투입하고 영농자재 공급, 방역·방제, 침수 농기계 수리, 최대 500억원 규모의 긴급 피해복구자금 및 금융 지원 등을 진행해왔다.
아울러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등 농협 여성 조직도 복구 활동에 동참, 이날 거제에서 약 90명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향주부모임은 현재까지 약 150명이 거제와 통영 지역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수협중앙회도 이날 자체 봉사단을 꾸려 경남 거제 침수 현장을 찾아 진흙과 토사를 치우는 등 환경 정비와 피해 복구 활동을 했다.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거제수협을 통해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수협은행은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의 어업인을 비롯해 개인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총 500억원 규모의 긴급 지원 자금을 편성했다.
지원 내용은 개인당 최대 2천만원의 생활안정자금, 피해 복구에 필요한 시설자금, 최대 5억원의 운영 자금과 대출금리 최대 1.5%포인트(p) 인하, 기존 대출 만기 최대 1년 연장, 기존 대출 원금 상환 및 이자 납입 최대 6개월 유예, 기존 대출 연체 이자 감면 등이다.
일선 수협 상호금융 영업점에서도 6개월 이내 원리금 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 최대 2천만원의 긴급생계자금, 기존 대출 금리 인하, 연체 이자 감면 등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지원을 받으려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수협은행이나 일선 수협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식품기업들의 구호 물품 지원도 이어졌다.
오뚜기는 이날 거제시 고현동 거제시체육관에 컵라면과 컵밥 등 1천여개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상미당홀딩스 행복한재단은 같은 날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거제시 둔덕면사무소에 빵 1천개와 생수 1천개 등 총 2천개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