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공격 준비하던 테러리스트 향해 사격"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시리아 남부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1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22일(현지시간) 시리아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시리아 국영TV는 이날 이스라엘군이 골란고원 인근 다마스쿠스 남서쪽의 한 마을에서 드론으로 차량을 공격해 남성 1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시리아 측은 "노골적인 주권 침해이자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며 이스라엘을 규탄했다.
이스라엘군은 "공격을 위해 마지막 준비 단계에 있던 테러리스트를 향해 사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18일에도 튀르키예-시리아 국경에 가까운 시리아 이들리브주 소재 아부 알주후르 군 공항을 공습했다.
이스라엘군은 2024년 12월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독재정권이 붕괴한 이후 시리아 남부에 주둔하며 시리아와 마찰을 빚어왔다. 이 지역은 이스라엘의 기존 점령지인 골란고원에서 이스라엘군과 시리아군을 분리하기 위해 유엔이 순찰하던 기존 완충지대다. 이스라엘은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당시 골란고원을 시리아로부터 빼앗은 뒤 병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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