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췌장암 치료제 '라손크' 승인…임상서 생존기간 2배 늘려

입력 2026-08-27 15:50  

FDA, 췌장암 치료제 '라손크' 승인…임상서 생존기간 2배 늘려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췌장암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을 2배 가까이 늘려주는 혁신적인 췌장암 치료제 '라손크(성분명 다락손라십)'를 승인했다.
26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매일 복용하는 알약 형태의 라손크는 전이성 췌장암 성인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 췌장암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을 거의 2배로 늘렸다.
라손크를 복용한 환자의 생존 기간 중간값은 약 13.2개월로,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의 생존 기간 6.7개월보다 훨씬 길었다.
미국의 암 치료제 전문 바이오 기업 레볼루션 메디신스가 제조한 이 약은 암 유발 유전자인 KRAS를 통해 생성되는 단백질을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을 멈춘다.
이와 관련해 3상 임상시험 책임 연구원인 브라이언 울핀은 "질병의 근본적인 생물학적 원인을 직접 공략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과거에 한 (치료) 방식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반적으로 정맥주사 화학요법보다 부작용이 적은 알약을 복용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차이"라며 이 약이 정맥주사 항암제보다 투여하기 쉽고 몸에 무리가 덜 간다고 덧붙였다.
올랜도 헬스 암 연구소의 자드 차후드 수석 과학·혁신 책임자도 "췌장암 환자들에게 엄청난 '게임 체인저'가 될 약"이라고 평가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