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美당국자 인용해 보도…악시오스 기자도 SNS 게시글
호르무즈 해협 라라크섬에서 폭발음…이란 반관영 통신 보도도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군이 30일(현지시간) 이란 남부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라라크섬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미사일 발사대 2곳을 타격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날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의 기자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같은 내용을 게재했다.
악시오스의 바락 라비드 기자는 엑스(X·옛 트위터) 게시글에 "오늘 오전 미군은 라라크 섬의 이란 발사대 2곳을 공습했다. IRGC가 호르무즈 해협으로 기뢰가 장착된 로켓을 발사하려 준비하는 것이 관측됐다"는 미 당국자의 발언을 올렸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도 이날 라라크섬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렸지만,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미군의 이란에 대한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에 대한 대대적 경제적 고립 작전을 펴겠다고 밝히고, 24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까지 제재하는 것이 핵심인 '경제적 왕따 작전'을 발표한 이후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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