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2일 하나금융지주[086790]와 관련해 3분기 실적 증가 등이 기대된다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전략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나금융지주의 전일 종가는 13만7천400이다.
은경완 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약 1조3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4.9%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이처럼 평가했다.
그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라 순이자 마진의 개선 추세가 유효하고 원/달러 환율의 하락에 따라 약 1천500억원의 외화 환산이익 발생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나금융지주가 높아진 자본력을 바탕으로 4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약 3천억원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포함한 연간 총주주환원 규모는 2조2천300억원에 달해 총주주환원율이 51%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 연구위원은 하나금융지주를 은행업종의 최선호주(Top Pick)로 추천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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