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하반기 설비투자 살아난다…반도체 초호황 지속 신호"

입력 2026-09-02 08:54  

iM증권 "하반기 설비투자 살아난다…반도체 초호황 지속 신호"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iM증권은 반도체 수출 초호황에도 그동안 잠잠하던 국내 설비투자 동력이 3분기 들어 강화되고 있다고 2일 전했다.
박상현 연구원은 "올해 1분기와 2분기 중 국내 설비투자 증가율이 각각 4.4%와 6.3%를 기록했지만, 하반기에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7월 설비투자 규모가 전월 대비 6.9%, 전년 같은 달 기준으로는 22.5% 급증했는데 8월에는 각각 7.5%와 24.9%로 증가폭이 확대됐다고 짚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설비투자 호조는 반도체 수출 호황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있고 향후 지속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시그널(신호)"이라고 말했다.
또, 이러한 역대급 반도체 호황 사이클에 힘입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최근 한국은행이 내놓은 수정전망치(3.3%)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 성장률도 올해 성장률과 유사하거나 그를 상회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박 연구원은 덧붙였다.
앞서 산업통상부는 올해 8월 수출액이 982억5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8.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월간 기준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8월 전체 수출은 7월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반도체 수출은 209.0% 증가한 466억5천만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박 연구원은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출 호조는 지속됐다"면서 특히 중국 수출이 급증하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경제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올인' 정책으로 반도체 등 하이테크 제품의 수입이 급증했다"며 "이는 국내 대중국 반도체 수출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willow@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