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M으로 조난자 구조…인하대, 로봇항공기 대회 대상

입력 2026-09-06 13:00  

AAM으로 조난자 구조…인하대, 로봇항공기 대회 대상
우주항공청 경연대회 80개 팀 참가…자율비행·임무수행 겨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우주항공청은 지난 5일 경남 진주시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제24회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총 80개 팀이 참가, 1차 예선(개발기술계획 심사) 및 2차 예선(개발기술결과 심사)을 거쳐 전체 시스템 개발 상황·자율 비행 구현 기술·임무 수행 가능성·안전장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받았다.
정규 부문에서는 '수직이착륙 고정익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조난자 구조 임무'로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상용화에 대비한 조난자 구조 임무 시나리오를 도입했다.
정규부문에서 대상(우주항공청장상)은 인하대학교 DOK4팀, 최우수상(진주시장상)은 한서대학교 HACUS팀이 수상했으며, 청주대학교 Falcon팀과 항공대학교 FDCL팀이 우수상(항공안전기술원장상,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인하대학교 DOK4팀은 모든 참가팀 중에서 조난자 구조 임무를 가장 완벽히 수행하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급부문에서는 '멀티콥터형 드론 실내조난자 탐색 임무'로 재난 현장 실증에 대비한 실내 조난자 탐색 시나리오를 도입했다.
중급부문에서 최우수상(공군참모총장상)은 충북대학교 SUV lab팀, 우수상(진주시장상)은 인하대학교 IRRIS팀이 수상했다. 건국대학교 ASEC BRAVO팀은 장려상(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항공기를 설계·제작하고 실제 임무에 도전해 본 뜻깊은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이번 경험에서 쌓은 경험과 도전이 미래 우주항공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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