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장 초반 0.6% 상승…SK하이닉스는 1.5%↑

입력 2026-09-09 09:21  

[특징주] 삼성전자, 장 초반 0.6% 상승…SK하이닉스는 1.5%↑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9일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장보다 0.56% 오른 27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장 종가와 동일한 26만9천500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완만히 등락하며 방향성을 가늠하다 서서히 오름폭을 키우는 흐름을 보인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1.51% 오른 18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종목 매도 상위 창구에는 외국계인 골드만삭스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선 중동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으나, 반도체 관련 종목은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8%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58%와 0.32% 내렸다.
반면, 인텔(9.05%), AMD(5.90%), 브로드컴(2.98%), 시게이트(6.49%) 등이 급등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0% 상승했고,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4.83% 뛰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씨티그룹의 TMT(기술·미디어·통신) 컨퍼런스와 골드만삭스 컨퍼런스 등을 통해 AI 수요가 확산하고 있다는 점이 재확인되면서 관련 종목군이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1천130억원과 5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549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1천78억원과 291억원 매도우위, 개인은 772억원 매수 우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최근 주요 수급주체로 부상한 기타법인은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 59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hwangc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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