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집약한 가전 라인업을 선보이며 라틴아메리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최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현지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소개하는 가전 행사 '더 브리프'(The Brief)를 개최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을 기반으로 냉난방, 세탁, 주방 등 집안 전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비스포크 AI' 생태계를 집중 선보였다.
스마트싱스는 AI가 사용자의 생활 습관을 스스로 학습해 가사 업무를 자동화하고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는 주거 환경을 제시하는 플랫폼이다.
전시장에는 식재료 관리 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비스포크 AI 콤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한 '무풍 AI 에어컨' 등 핵심 프리미엄 가전들이 전면에 배치됐다.
이와 함께 디스플레이를 통해 집안 기기 상태를 3D 입체 도면으로 파악·제어하는 '스마트싱스 맵뷰'와 '비전 AI 컴패니언' 등 차세대 커넥티드 홈 기술도 선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전제품에 AI를 통합해 일상적인 가사 부담을 줄이고 기기가 가정의 필요를 먼저 예측하도록 했다"며 "고객이 번거로운 가사 업무에서 벗어나 더 가치 있는 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거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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