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유엔총회 곧 열리는데…美JFK·라과디아 공항 운항 차질

입력 2026-09-22 03:33  

뉴욕 유엔총회 곧 열리는데…美JFK·라과디아 공항 운항 차질

뉴욕 유엔총회 곧 열리는데…美JFK·라과디아 공항 운항 차질
항공교통관제 통신망 광케이블, 공사 중 실수로 절단 사고



(뉴욕=연합뉴스) 임수정 특파원 = 미국 뉴저지의 한 공사 현장에서 항공교통관제 통신망에 쓰이는 광섬유 회선이 끊어지면서 21일(현지시간) 뉴욕과 필라델피아 등 미 동부 주요 공항에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이날 JFK 공항과 라과디아 공항 등에 지상 대기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운항 차질은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를 맞아 각국 정상 130명과 장관 수십명이 뉴욕에 속속 도착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FAA는 뉴저지에서 공사 인력이 예비용 광섬유 회선을 실수로 절단하면서 항공편 운항을 대폭 줄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FAA는 새로운 통신 회선이 곧 가동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뉴욕 지역 공항의 지상 대기 조치가 언제 해제될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뉴어크 공항과 필라델피아 공항에서는 600편 이상, 전체의 20%가 넘는 항공편이 지연됐다.
sj997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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