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SK증권은 23일 삼성물산[028260]과 관련해 건설 부문 등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인 데다 배당 확대도 기대된다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전략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55만원으로 제시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물산의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약 45조8천억원과 3조8천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12.3%, 15.1% 증가할 전망이라며 건설 부문이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삼성전자의 배당 확대에 따라 관계사 배당 수입의 60∼70%를 재배당하는 삼성물산의 현금 배당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면서 내년 초 삼성물산의 배당금에는 30조원으로 추정되는 삼성전자의 3분기 배당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를 삼성물산의 주당배당금(DPS)으로 환산하면 내년 초 삼성물산 주당배당금은 8천550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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