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추석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28일 장 초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1%와 2%대의 낙폭을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장보다 1.23% 내린 28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0.35% 내린 28만4천500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한때 전장 종가 수준을 회복했다가 다시 낙폭을 확대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2.69% 내린 181만2천원에 매매 중이다.
SK하이닉스는 개장 직후 181만원(-2.79%)까지 밀렸다가 내림폭을 조절 중이다.
휴장 기간 발생한 글로벌 증시 관련 이벤트를 소화 중인 모양새다.
추석 연휴 사이 미국 주식시장은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한 차례 흔들렸다가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국내 증시가 22일 대비 35.07포인트(0.07%) 내린 51,828.62로 지난주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1.23포인트(0.27%), 나스닥은 175.56포인트(0.64%) 내렸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0.89포인트(0.16%) 하락했다.
다만, 이란이 미국에 적대 행위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담은 '7일 계획'을 제안했다고 밝힌 이후 국제유가는 반락해 급등분을 일부 반납했고, 글로벌 주식시장도 동반 상승하며 낙폭을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826억원과 83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천119억원 매수 우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986억원과 854억원 매도 우위, 개인은 1천380억원 매수 우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최근 큰 폭의 순매수를 기록해 온 기타법인은 46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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