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KJCCS 전장망에 '런웨이 2.0' 적용
UFS 연습 기간 실제 군 운용 환경서 실증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군 전장망에 민간 인공지능(AI) 운영체제(OS)가 시범 적용돼 실제 군 운용 환경에서 실증 사례를 확보했다.
마키나락스[477850]는 합동참모본부와 함께 자사 AI OS '런웨이 2.0'을 한국군합동지휘통제체계(KJCCS)에 적용해 폐쇄망 AI 개발·운영 환경을 구축하고, 2026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기간 군 운용 환경에서 이를 실증했다고 28일 밝혔다.
KJCCS는 합동작전을 지원하는 우리 군의 주요 지휘통제체계다. KJCCS가 운용되는 전장망은 국방망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 통제가 적용되는 폐쇄망으로, 최신 IT 기술 도입에 엄격한 기술·보안 요건이 따른다.
군은 이 환경 위에서 자체 개발한 AI 서비스 '제다이J'를 운용하는 한편, 마키나락스가 개발한 AI 기능을 통해 KJCCS 내 자료를 자연어 질문만으로 즉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마키나락스는 이번 KJCCS 시범 적용뿐만 아니라 해군 1함대사령부에 함정장비 운용을 지원하는 AI 어시스턴트를 적용하는 등 국방AI 서비스 확산을 위한 기술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전장망은 AI 기술을 적용하기 가장 까다로운 영역 중 하나"라며 "런웨이를 중심으로 국방 폐쇄망에서도 다양한 AI 기술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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