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슬로바키아의 한 학교에서 13세 남학생이 흉기로 교사와 학생을 공격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전날 슬로바키아 북서부의 소도시 스타슈코프의 한 학교에서 이 학교 8학년 학생이 흉기를 들고 교사와 학생을 공격했다.
60대 교사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다른 40대 교사 1명과 여학생 1명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여학생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 난동은 아침 첫 수업이 끝난 뒤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교육 당국은 이번 공격이 학교 내 괴롭힘 때문이었는지를 묻는 말에 답변을 거부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작년에 이어 또 교내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면서 슬로바키아에서는 예방적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작년 1월에는 북동부의 한 중등학교에서 18세 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학생 1명과 교사 1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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