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베트남·호주·일본 박람회에서 한국관 운영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지바에서 열리는 국제 농산업박람회에 14개 기업이 참여하는 한국관을 열고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7∼9일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약 850여개 기업, 3만6천여명의 바이어·업계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참가 기업과 현지 바이어 간 상담 등을 통해 수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중국·베트남·호주·일본 등 4개국 농업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85건, 1천513만달러(약 203억원) 규모의 업무협약(MOU)과 6건(32만달러)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박람회 참가 이후 실제 수출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한 친환경 농자재 업체는 지난해 중국 상하이 농약·작물보호 박람회에서 발굴한 인도 바이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 8월 제품을 선적했으며, 이달 중 8만5천달러 규모의 추가 수출을 앞두고 있다.
농식품부는 오는 11월 튀르키예 안탈리아 농업박람회 한국관을 운영하고 하반기 수출상담회도 개최하는 등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참가 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판로 개척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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