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성한 기자 = 한화디펜스USA가 미국 육군의 차세대 자주포 생산을 위해 체코 최대 방산업체와 손을 잡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코 방산기업 CSG는 미 육군 차세대 자주포에 자사의 '타트라 포스' 트럭 섀시를 공급하기로 하고 미국내 생산부지를 검토하고 있다.
CSG는 타트라 모델 및 섀시를 전 세계 10여국에 수출하고 있다.
한화디펜스USA는 CSG의 섀시를 공급받아 차륜형 자주포를 생산하게 된다.
앞서 한화디펜스USA는 미 육군과 2억6천200만달러(약 3천500억원) 규모의 시제품 18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마이크 콜터 한화디펜스USA 최고경영자(CEO)는 "자주포 시스템은 모두 5개의 부품 조립체로 구성된다"면서 "시제품 초기 물량 대부분은 한국에서 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면 양산이 시작되는 2028년 이후에는 미국내 공장에서 연간 최소 48대의 자주포를 생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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