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 반려동물 보호자·이별 경험자 대상 프로그램 운영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앞두거나 경험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펫로스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서울과 대전, 경북 구미에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양과 양육에 집중됐던 반려인 지원을 노령기와 이별 이후 단계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노령 반려동물의 특징과 보호자의 역할, 이별 준비와 생애말기 돌봄, 펫로스 증후군의 이해, 치유와 회복 등 주제로 구성된다.
심리상담 전문가와 반려동물 전문가가 참여하며 지역별로 약 3주에 걸쳐 총 4회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동물사랑배움터'나 각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 의지, 사업 추진 경험 등을 검토해 공모를 통해 대상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직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보호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살펴보고 지자체와 함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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